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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전 아세아의 모험기 _ 칠흑 3

 

 

시작은 바우스리(저는 흙감자로 칭함)의 레..어쩌구장군(이름까먹음)

창천 때 봤던 거적데기는 온데간데없고 멀끔한 모습으로 나타난 뉴 산크레드 찍는다고 찍은건데 타이밍 놓침

 


 

야슈톨라를 만나는 과정.. PC이신 분들은 노래 들으면서 함께 가봅시다. 

 

여기 맵 노래가 너무 좋더라고요 . . . . . .

 

 

 

산크레드 거적데기 일부를 우리집 빛전이 받은 모습 (안대인지붕대인지)

 

 

 

토디아의 장례식. 이 장면이 너무 슬펐다. . .

 

 

 

야슈톨라가 이들에게는 저것이 밤하늘이에요. 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 문장이 너무 좋았네요.

 

 

 

 

그리고 이게 무슨 소리야 싶었던 장면

 

 

 

야슈톨라를 만났습니다. 사실 신 야슈톨라 의상을 제가 어떤 존잘님의 연성으로 봤었기 때문에 저 민트색 깃털이 야슈톨라의 제 2의 머리카락인 줄 알았습니다.(브릿지로생각함) 사실 인겜 화면으로 봤을 때도 그런 건줄 알았어요. 근데 아니라더군요. 한참 동안 저 깃털의 의미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. 진짜 별 것 아닌 건데 꽂혀가지고 물음표 살인마 마냥 질문했더니 "귀걸이 아님?" 이라는 답변을 받았던 것 같음. 근데 "야슈톨라 귀는 위에 있잖아." 했더니 "그런 게 있다." 라는 최종 답변.txt 를 받았음. 그래서 저게 뭡니까? 댓글로 알려주세요. 로그인 안해도 달 수 있지 않았던가요??

 

지인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알려줘요. 저게 대체 뭔지, 어떤 원리로 달려있는건지.

 

 

암튼 야슈톨라의 깃털은 제쳐두고 저때 .. 무슨 생각을 했냐면 우리 집 빛전 어캄.. 하는 생각 뿐이었어요. 하지만 늘 그랬듯 주인공은 괜찮아지겠죠. 나는 이 세계를 구해야하는 영웅이니까 어떻게든 될 거다. 라는 심리로 마음 편하게 먹고 멘퀘를 밀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빛전의 마음가짐

 

그 이후로 어떻게 흘러갔는지 사실 잘 기억이 안 나요. (청년치매 레전드) 정신 차려보니 에메랄드공이 멋진 대사를 하고 있더라고요. 아마 바우스리랑 만나서 하는 얘기인듯 싶어요. 협상하러 갔는데 개 헛소리만 해대는 바우스리 흙감자 미친녀석. 

 

이거 내 얘기 같은데.. + 암기 잡퀘 생각나서 죽겠음

 

 

 

 사실 저와 저희 집 빛전은 말입니다. 신생 때는 우? 내가 영웅? ㅋㅋ 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네 각오해라 ㅋㅋ 였는데 신생 끝나고 창천에서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아서 아 ㅅㅂ 나 영웅 안할래.. 겜 접을래 하고 포기 선언을 자주했었습니다. 문브와 오르슈팡, 이젤, 파파리모의 죽음 이후로 멘탈이 완전히 나갔었죠.

 

 

 

 

그때의 긴박했던 현장 (슬라이드쇼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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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옷 좀 봐. 이미 반역자야.

 

 

 

 

여튼 이후로는 메인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빡집중 상태로 하느라 스샷이 띄엄띄엄하네요.

+ 칠흑 끝내고 좀 지나서 포스팅 하는거라 기억도 띄엄띄엄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.

 

 

 

뭔 귀여운 물뱀도 보고 (귀엽)

 

제 취향의 비에라 세자매를 만났어요. 저는 여기서 둘째가 제일 예쁘고 사랑스럽더라구요.

 

 

마패 보여주는 것 같음. 나, 암행어사요.

 

 

 

오오, 진짜 암행어사인가본데?

 

 

네, 저와 결혼하는 것이 .. 늦지 않았습니다.

 

 

헛소리는 이쯤하고, 아마 이 친구들과 대 투..파? 어쩌구를 갔었던 것 같아요.

부엉이 석상 옮기고 큰 석상 시선 피하면서 열심히 다녔던 것 같은데 나름 재밌게 다녀온 것 같다.

어쩌다보니 다크소울마냥 저 커다란 돌 피해보기도 해봄. 너무 무서워서 비명지름.

 

 

 

그렇게 잘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바우스리 오른팔 할배가 나타남

커다란 싱크홀이 생긴 것 까지는 좋았거든요?

하남자 장교놈이 거래를하자! 내가 똬리가지 사람들한테 걸린 어쩌구를 풀어주는

해독제를 줄게!!! 까지도 좋았어. 그 놈 밀어버린 것도 좋았는데.

 

근데... 근데...

 

 

 

근데 ... 아니 ㅁㅊ 진짜 파판 여자들은 자기 목숨이 아깝지도 않나?

고양이 목숨이 9개인건 알겠는데, 내 심장은 하나라고.

나 더이상 내 친구들 잃기싫은데 왜자꾸 이러냐고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
아 몰라몰라 나 제1세계 사람들 관심없어 너만 무사하면 되는데 어케이럼진짜

저 장면 보고 한참을 아무것도 못하고 의자에 앉아있기만 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이런 짤이 있었는데 안보여서 그냥 그려옴

 

 

그걸 또 멀뚱히 보고 있는 우리집 빛전

 

 

루나르한테 뭐라고 말하지.. 진짜 X(트위터아님)됐다.. 나도 죽겠는데

루나르 얘는 더 힘들어할 거 아니야... 아니나 다를까 루나르가 눈 뜨자마자 바로

마토야 누님은 어디있지? 하고 찾는데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..

 

 

 

 

입이 있으면 뭐라고 말을 해봐. 아냐, 말 안해도 돼. 나도 힘들어.

 

 

그런데 갑자기 도와준다는 에멜

 

 

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맨날 이러고 쳐다봄.

 

 

 

예전에 시도해본 주식마냥 에메트셀크 떡상, 떡락, 개떡상, 개떡락을 반복함

현재는 야슈톨라 구해준다고해서 '살짝 상승' 상태.

하지만 못 미더워. 나 너 못믿어 그래놓고 배신때릴거지 광수처럼.

 

 

그런데 구해주더라고요? 슈톨라가 알몸으로 나왔는데 핑거스냅 딱. 하더니

스윗하게 옷도 입혀줌. ( 에메트셀크 개떡상 )

 

 

 

으이그. 그렇게 좋냐? ㅠ 나도 좋아 근데..

 

이 할배 말을..

 

 

아무튼 칠흑 이전부터 맨날 잃어오는 삶을 살아오다가 여기선 잃는 것 없이 무사히 돌아오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.. 이래서 다들 칠흑때 다 보상받는다~ 라는 얘기를 했던 걸까 싶기도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