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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전 아세아의 모험기 _ 칠흑

마참내 위리앙제를 만나러 가는 날.. 

새벽 식구들 한명씩 만나는 연출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.

우여곡절 진짜 많았는데 결국 위리앙제까지 만나게 되는구나..

 

만나자마자 자기 모습 어떻냐고 물어보는 위떤남자.

녀석, 신생-창천-홍련 세개의 고비 좀 넘겼다고 이제서야 얼굴을 완전히 드러내는구나.

위리앙제는 늘 말을 어렵게해서 조금만 정신 놓치고 있으면 무슨 말을 하는지 따라가기 어려움.

 

위리앙제가 시킨 일들 좀 하고, 민필리아 관련한 얘기를 해주던데

나는 신생에서부터 민필리아만을 바라봤던 사람인지라 그 스토리 보면서 너무.. 괴로웠슴.

그래도 괜찮겠지.. 하고 있었는데 결국 또 못만나게 되는 거 아닐까? ㅠ..

 

신생 달리면서 정말 너무 좋아하게 된 캐릭터인데 신생 이후로 그녀를 보지못하다니..

꾸역꾸역 홍련 벽을 넘어 그녀를 만나기 위해 거울세계로 뛰어들었더니..

이름모를 소녀의 몸에 있다니.. 민필리아면서 민필리아가 아니라니.. 이게 무슨 소리야. (ㅅㅂ ㅠㅠ)

 

지인들이 괜찮아, 다 보상받는다~ 하는데.. 민필리아를 향한 나의 우직한 마음까지

보상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음... 씨바알.

 

그 나물에
그 밥

오늘 도느메그 던전 하나 열려서 던전 깨주고

여기 기믹 재밌다길래 뭘까? 하면서 갔다가 냅다 개구리됨

나의 그녀가 안 알려줘서 걍 폴짝폴짝 뛰어다님

그리고 푀부트 마법사 튜닉? 얻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.

다른 옷들도 왠지 예쁠 느낌이 강함.

 

글쎄, 나도 잘 모르겠어 아르버트

이 녀석... 창천 때 그냥 잘 돌아간줄 알았는데 그냥 마음이 아픔ㅠ ㅠ..

계속 말 걸어줘, 말 걸어줄 때마다 끝까지 대답해주지.

 

 

 

칠흑 너무 즐거워요.

 

티스토리 스킨을 샀으니 이제 천천히 백업해볼까해.